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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] 어항, 금붕어의 꾸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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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센터관리자 2020-06-01 15:37



내가 하루 종일 지켜봤는데

어항 속 금붕어들은 먹고 잘 때 빼고

하루 종일 왔다갔다 세월만 보내고 있었어.

도대체 이놈들은 왜 사는지 모르겠어.




모르겠다면 가르쳐주지.

나는 내 인생에 주어진 공간의 끝에서 끝까지 하루 종일 열심히 움직였어.

너는 한번이라도 네 인생에 주어진 공간의 끝까지 가본 적 있니?

네가 금붕어라면 너는 1년 내내 어항 한쪽 구석에 가만히 쭈그리고 있는 거란 말이야.

나를 지켜볼 시간 있으면 무릎 툭 튀어나온 그 지겨운 츄리닝 벗어 던지고 밖으로 나가라니까.

어항 속의 나처럼 어항 밖에서 그렇게 움직이라니까.

꾸중을 듣더라도 나같은 금붕어에게 듣지 말라니까.




<어항-금붕어의 꾸중>




출처 : 책 [학교밖 선생님 365 : 365개의 선생님에게 배우는 즐거운 인생철학]

저자 : 정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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